[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이수민과 배구선수 임성진이 열애설 부인 후 비공개 SNS 사진까지 포착되면서 사생활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수민과 임성진이 서울 가로수길에서 길거리데이트를 하고 있었다는 목격담이 게재됐다.
이수민은 9일 자신의 SNS에 해당 목격담을 캡처한 글을 게재하며 직접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역시 이수민이 해명한대로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날 오후 '이수민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이라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휩쓸면서 논란을 불러왔다.
해당 글에는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스티커사진이 포함돼 있어 화제를 모았다.
이수민의 비공개 계정을 알고 있는 누군가에 의해 포착된 사진으로 사생활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비공개 계정은 연예인들이 팬들과 소통하는 공식 계정이 아닌 친한 지인들과만 소통하는 계정으로 엄연히 연예인의 사생활에 속하는 영역이다.
해당 영역 안에 존재하는 사진이 유출되면서 누리꾼들은 "비공개 계정 사진이 왜 유출된거냐"며 사생활 피해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비공개 계정이어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이수민에 비판을 보내기도 했다.
2001년생인 이수민은 아직 고등학생인 열여덟살. 만천하에 열애설이 알려지며 하루종일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에 큰 사생활적 피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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