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09 22:11 / 기사수정 2009.04.09 22:11
박병훈선수는 지금까지 스폰서 없이 2004년 제주 국제 아이언맨 대회 3위를 시작으로 2007년 일본 철인 3종 경기대회 우승, 2008년 아이언 맨 플로리다 아시아 신기록 작성 등 철인 3종의 불모지인 국내에서 수많은 기록을 양산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박병훈선수는 지난 3월 7일 서울-부산 12시간 자전거 주파 이벤트를 펼치며 국내에 철인 3종 경기를 널리 알리고, 개인적으로는 스폰서를 구하기 위한 노력을 벌이는 등 스폰서 없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국내 철인3종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K-SWISS는 Leanda Cave, Luke Mckenzie등 세계 정상의 아이언맨들을 후원하고 있으면서 이번 기회에 박병훈선수를 후함으로써 국내 철인3종 경기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박병훈선수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한, 이번 스폰서 계약에는 박병훈선수 이외에도 아이언스타팀 선수6명에게 K-SWISS 의류와 신발을 협찬하게 되었다. 박병훈선수와 선수단이 착용하게 되는 제품은 'K-ONA'로서 올 3월 K-SWISS에서 새롭게 출시된 전문 러닝 슈즈로서 장시간의 체력과 발의 편안함이 요구되는 아이언맨 들에게 최적의 경량성, 쿠션감 및 통풍성을 제공하는 최첨단 러닝화로서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훈선수는 케이스위스와의 후원식을 마치고 오는 4월 19일 "아이언 맨 차이나" 대회에서 다시 한번 우승 도전을 위해 15일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박병훈ⓒ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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