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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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열애설' 강동원·한효주, '인랑' 공식석상 참석에 쏠린 눈

기사입력 2018.07.09 14:24 / 기사수정 2018.07.09 17: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의 열애설이 이틀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의 공식석상에 참여할 이들의 행보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일 강동원과 한효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미국에 함께 있었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열애 의혹이 커졌다.

강동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친한 동료지간이다"라며 즉시 해명에 나섰다.

강동원 측은 "두 사람은 평소에도 맛집을 공유하는 친한 동료지간이라, 일정이 겹치는 동안 몇 번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고, 문의 주신 사진은 여러 관계자들과 동행 중 찍힌 사진인데 아무래도 얼굴이 알려진 배우 두 사람에게만 관심이 쏠린 것 같다"고 강동원과 한효주의 미국 동행설을 해명했다.

한효추 측도 "한효주는 지난 5월, 작품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에 머무르는 동안 강동원의 미국일정과 짧은 기간 일정이 겹쳐져 지인들과 동석해 몇 차례 식사를 함께 했다. 두 배우는 '골든슬럼버'와 '인랑'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좋은 선후배 사이임을 밝혀 드린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준비 중이던 강동원과 다른 영화 관계자 미팅, 휴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한효주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만남이라는 설명이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에서 드러난 두 사람의 편안한 차림과 분위기 등에서 실제로 두 사람이 만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가능하게 하며 수많은 이야기들을 낳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25일 '인랑' 개봉에 앞서 오는 18일 '인랑' 레드카펫 및 쇼케이스, 20일 '인랑' 언론시사회를 비롯해 영화와 관련된 각종 공식행사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의 해명이 전해지며 강동원과 한효주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이후의 공식석상을 통해 두 사람에게 직접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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