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경기 도중 사구를 맞고 교체된 삼성 라이온즈 다린 러프의 부상이 다행히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러프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과 두산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1루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팀이 7-1로 앞서있는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자신의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러프는 두산 이영하와의 대결에서 오른쪽 손에 사구를 맞았고, 곧바로 대주자 최영진과 교체됐다.
사구에 오른쪽 검지와 중지를 맞은 러프는 곧바로 인근 빠른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삼성 관계자는 "검진 결과 골절은 아니라는 진단이 나왔다. 선수 본인도 통증이 많이 완화됐다고 밝혔다"면서 "내일 상태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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