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류필립이 결혼식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을 흘렸다.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미나와 류필립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류필립은 기자회견 중 눈물을 흘렸다. 그는 "결실을 맺게 돼서 행복하다. 우여곡절 끝에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아서 (기쁘다). 많은 분들에게 축하를 받는게 축복스러운 것 같다"고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미나는 "남편이 어렸을 때 고생을 많이 해서 지금 이게 영광으로 느껴져서 기쁨의 눈물인 것 같다"며 옆에서 그를 다독였다.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군입대 중이었던 류필립의 상황과 17세라는 나이 차이가 화제가 됐다. 지난 3월 혼인 신고 후 결혼 생활을 하던 중 금일 결혼식을 갖는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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