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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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가영, 여름밤 힐링 선사한다

기사입력 2018.07.06 18:0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뮤지션 안녕하신가영이 여름 안부를 전한다.

안녕하신가영은 오는 8월 4일~5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단독 공연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여름밤’을 개최하고 팬들에게 무더운 여름밤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곡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의 제목에서 차용한 콘서트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여름밤’은 안녕하신가영만의 여름 브랜드 공연으로 지난 2015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공연으로나마 차분하게 식혀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한 공연으로, 매년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녕하신가영의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 안녕하신가영이 그동안 발매한 전곡의 라이브 무대를 양일에 걸쳐 펼치며, 7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신곡의 첫 라이브 무대도 선보인다”고 전하며 “쉽게 잠들지 못하는 여름밤의 깊고 고요한 밤하늘을 컨셉으로 삼아 몽환적인 분위기의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수한 흰색 원피스를 입은 청초한 자태의 안녕하신가영 앞으로는 솜뭉치들이 퍼져있어 마치 구름을 연상시키며, 뒤로는 파스텔 톤의 채도가 낮은 연보라 색 배경이 습기를 머금은 밤하늘을 떠올리게 한다.

안녕하신가영은 2013년 첫 싱글 ‘우리 너무 오래 아꼈던 그 말’을 발표한 후 담백한 보컬과 마음을 울리는 서정적인 가사, 독특한 이름으로 안부형 뮤지션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네가 좋아’, ‘순간의 순간’등 풍부한 감성이 돋보이는 대표곡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감성 음악계의 대표 여성 뮤지션으로 꼽히고 있다.

안녕하신가영의 여름 공연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여름밤’은 오는 8월 4일~5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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