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노경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당분간 롱릴리프로 나선다.
롯데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8차전을 치른다. 4연패에 빠진 롯데는 선발 김원중을 내세웠다. 올 시즌 KT 상대 6승1무1패의 우세를 이어가려 한다.
이날 경기에 앞서 롯데는 노경은을 등록하고 배장호를 말소했다. 시즌 극초반을 제외하고는 선발 보직을 맡아 14경기에서 3승 5패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LG전 3⅓이닝 6실점(5자책) 후 말소됐다.
노경은은 이제 불펜에서 롱릴리프 역할을 수행한다. 조원우 감독은 "전반기 막바지에 임박했다. 선발이 어려움을 겪을 때 뒤이어 노경은을 붙이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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