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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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채시라·이성재·조보아·이준영·정웅인 "공감이 힘이 돼"

기사입력 2018.07.06 17:10 / 기사수정 2018.07.06 17:1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이성재-조보아-이준영-정웅인이 2막 돌입을 앞두고, 시청자에게 인사를 전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는 ‘엄마의 탄생’을 함께 겪어나가며 울고, 웃고, 공감하는 어른들의 성장이야기다. 
 
채시라-이성재-조보아-이준영-정웅인 등 ‘이별이 떠났다’ 배우들이 중반을 지나 2막을 맞이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먼저 극중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로 스스로를 가둔 채 살아왔지만 서서히 세상을 향해 나서는 모습으로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서영희 역의 채시라는 “응원해주신 덕분에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 중이다. 더위 속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감사 가득한 소감을 털어놨다. 더불어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여자의 입장에서 느꼈던 부분을 진정성 있게 녹여내고 싶었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힘이 된다. 더 보여드릴 부분이 남아있으니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두 집 살림을 하게 되면서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한상진 역의 이성재는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반이라니 새삼스럽다. 좋은 사람들과 기쁘게 만들고 있는 드라마라, 매 순간이 즐겁고 감사하다”라는 소회를 전했다. “시청자 분들의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 남은 시간도 더 성실하게 작품에 임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고마워했다.
 
갑작스러운 임신 속에서 출산을 결정해 삶을 배워가고 있는 정효 역의 조보아는 “열심히 반을 달렸고, 여전히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현장에서 다 같이 즐겁게 한 씬, 한 씬,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더불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정효를 보여드리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는 열정적인 다짐도 잊지 않았다.

외면하던 여자 친구의 임신을 마주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 한민수 역의 이준영은 “처음 시작은 떨림과 부담감과 함께했는데 멋진 선배님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는 겸손한 소감과 함께 “마지막 촬영까지 스태프 분들, 선배님들, 감독님 모두가 건강하게,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파이팅 넘치는 소감을 건넸다.

오직 딸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터프한 딸바보 아빠 정수철 역의 정웅인은 “스태프 분들과 축구 스코어 맞추기도 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는 ‘이별이 떠났다’가 어느덧 후반부로 달려가고 있다”라며 즐거운 현장의 일화를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정효의 임신과 관련된 수철의 모습이 아주 가슴 아프게 그려질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는 애정 어린 인사를 전했다.

제작진은 “좋은 사람들과 열정을 다해 만들어가고 있는 ‘이별이 떠났다’는 중반 이후 더욱 폭풍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2막에서 시작될 인물들의 치유, 상처를 봉합해 나가는 어른들의 성장이야기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PF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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