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둔 NC 다이노스 유영준 감독 대행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NC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14차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3연전에서 2승 1패를 마크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임시 선발로 나선 이형범은 5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투구수 68개로 LG 타선을 효율적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손시헌, 권희동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김성욱이 7회 2타점 역전 적시 2루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유영준 대행은 "오늘은 위기 상황에서 투수 교체를 조금 빨리 가져가려 했다. 이형범을 비롯해 투수들이 모두 잘 던져줬다. 7회 승부수를 띄웠는데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줬다. 열심히 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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