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오는 8월 24일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10일간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을 펼친다.
여섯 번째 ‘부코페’는 국내, 해외의 세계적인 코미디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과 부대행사로 찾아간다. 실내 공연은 물론 해운대 구남로에서 진행되는 코미디스트리트, 부산 주요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오픈콘서트를 통해 관객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5일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인기 웹툰 작가 기안84가 디자인했다. ‘부코페’의 공식 마스코트인 퍼니와 버디를 기안84 특유의 그림체로 표현, 부산 바다를 웃음바다로 만들 페스티벌에 기대감을 높인다.
1차 티켓 오픈 라인업은 제6회 ‘부코페’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개막식과 함께 ‘쪼아맨과 멜롱이’, ‘개그지’, ‘까브라더쑈’, ‘드립걸즈’, ‘이리오쇼’, ‘코미디몬스터즈’, ‘투맘쇼’, ‘쇼그맨’,‘ 스탠드업 라이브 코미디쇼’, ‘크로키키 브라더스’, ‘투깝쇼’까지 총 12개 공연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2차 라인업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페스티벌로서 2013년 시작, 부산과 대한민국을 넘어 명실상부 아시아를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부코페’는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10일간 부산 센텀 시티 내 공연장 및 부산 주요 외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거돈 부산시장, 이진복 부산 동래구 의원이 조직위원장을, 개그맨 김준호가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