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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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연인에서 선후배로..." 김혜진·류상욱, 각자의 길 응원

기사입력 2018.07.05 17:49 / 기사수정 2018.07.05 18:0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10살 연상연하 커플로 공개연애를 해오던 배우 김혜진·류상욱이 연인 관계를 청산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선후배 관계로 돌아갔다. 

5일 류상욱의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혜진 씨와 류상욱 씨가 결별했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2010년 KBS 1TV 드라마 '전우'에 함꼐 출연한 적이 있는 두 사람. 이를 계기로 친분을 쌓아오던 김혜진과 류상욱은 2016년 12월에 "6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두 사람이 10살 연상연하 커플이기에 당시 더욱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서로를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김혜진과 류상욱은 각각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차분하고 생각이 깊은 사람" "의지가 되고 힘을 얻게 되는 존재"라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보이기도. 

별다른 이슈 없이 조용하게 공개열애를 하고 있던 두 사람이기에 이들의 결별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제는 연인에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간 김혜진과 류상욱. 각자의 길에서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로 대중과 만날 김혜진과 류상욱을 응원해본다. 

한편 김혜진은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 후 '올드미스다이어리', '제5공화국', '쩐의 전쟁' 등에 출연했고, '아이리스'에서 김태희의 친구로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을 확실하게 알렸다.

류상욱은 브라운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신데렐라맨', '선덕여왕', '인연 만들기'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나갔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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