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최근 음식점 창업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늘고있다. 지속되는 경기 불황은 벼랑 끝 자영업자들을 더욱 위태롭게 만들기에 충분해 보인다. 불황으로 인한 소비침체도 문제지만 조기 은퇴한 중장년 세대를 비롯해 여성, 청년들까지 창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경쟁 과열화 역시 핵심 문제로 꼽힌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일부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및 이색적인 에스닉 푸드는 유망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샤이바나’를 들 수 있다. 샤이바나는 국내 유일 미국 남부 가정식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이다. 최근 ‘KBS 9시 뉴스’, ‘맛있는녀석들’ 등의 각종 보도 매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소자본 창업 성공 사례를 검증시켰다. 현재는 서울 중심지로 불리는 홍대, 명동, 용산을 시작으로 서현, 대전, 창원, 수원 등 전국 다양한 지역에 가맹점을 빠르게 늘려가며 어느덧 40호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샤이바나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장 큰 요인은 ‘매출사례’이다. ‘용산 아이파크몰 점’의 경우, 오픈 1개월여 만에 일 평균 매출이 5배 이상 상승하고, ‘코엑스점’은 주말마다 하루 1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다.
샤이바나는 경쟁력 있는 아이템과 함께 본사의 운영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도 잘 갖추고 있다. 특히 주문부터 음식 제공까지 5분 안에 끝나는 ‘5분 운영 시스템’은 큰 장점이다.
업체 관계자는 “아무나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미국 남부 가정식 아이템으로 수익성과 실제 매출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샤이바나는 소비자와 가맹점, 그리고 본사 모두가 상생하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샤이바나는 소자본, 소규모 창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가맹비와 교육비를 850만 원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35호점에 한정해 특별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오픈 지점에 대한 독점 상권을 보장하고 있다.
강영화 기자 zero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