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개봉 2주차에도 韓영화 박스오피스 1위…흥행 이어진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가 개봉 2주차에도 흥행세를 잇고 있다.

'마녀'는 지난 4일 73,306명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272,286명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로 개봉 2주차에도 굳건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이는 이번주 개봉 신작인 이준익 감독의 '변산'을 비롯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마녀'의 뜨거운 흥행 위력을 입증한다. 특히 '마녀'는 개봉 2주차에 접어들어서도 개봉주 평일과 변함없는 스코어 추세를 보이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객들의 열띤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마녀'는 여름 극장가 한국 영화의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든 것이 리셋된 자윤과 그녀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스타일의 폭발적 액션으로 신선한 재미와 쾌감을 선사하며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사로잡은 '마녀'는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