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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미네 반찬' 김수미, 여름 입맛 돋우는 김치 6종 완성

기사입력 2018.07.04 21:1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수미가 여름 입맛을 돋우는 김치 6종을 완성해냈다. 비빔국수로도, 수육과 함께 곁들여도 안성맞춤인 김치들이었다.

4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오이소박이, 가지김치, 열무얼갈이 김치, 양배추오이김치, 고구마순김치, 막김치 등을 빠르게 만들었다.

김수미는 먼저 가지와 오이를 네 등분으로 잘랐다. 꼭지 부분은 3~5cm 정도 남겨둔 채였다. 이어 가지는 5분 동안 쪄냈고, 오이는 끓는 소금물에 넣어 데쳐냈다. 김수미는 오이를 데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해야 다 먹을 때까지 오이가 무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수미는 이어 소를 만들었다. 부추와 쪽파를 한 움큼씩 잡아서 1~2cm씩 썰었다. 또 멸치액젓과 육젓, 다진 생강, 마른 고춧가루, 물고추 등을 넣어 섞었다. 그런데 잘 따라오던 미카엘의 얼굴이 새빨개졌다.

미카엘에게 문제가 생겼던 것. 미카엘은 부추와 쪽파에다가 양념을 했어야 했는데, 오이에다가 바로 양념을 했다. 김수미는 "나는 검찰이 무서워. 너 안 그랬으면 프라이팬으로 머리 날아갔다"고 말하며 미카엘의 실수를 수습해줬다.



다음으로 열무얼갈이 김치를 담갔다. 누구나 쉽게 담글 수 있는 방법을 전수했는데, 모두 감탄했다. 김수미는 "여름 김치는 보관 방법이 더 중요하다"며 "실온에서 하루 이상 두게 되면 시큼해지기 때문에 냉장 보관 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미는 열무얼갈이 김치에 이어 곧바로 국수를 삶아내 비빔 국수를 만들었다. 김치를 먹기 좋게 잘라 양푼에 넣고, 고추장 2큰술과 쪽파2개, 참기름 1큰술, 오이 1개 썰어 넣고 잘 버무렸다. 양념된 김치에 삶은 국수를 버무려냈는데, 노사연은 그 맛에 대해 "아주 깔끔하다"고 칭찬했다. 미카엘 또한 열무얼갈이 김치 비빔국수 맛에 푹 빠졌다.

김수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양배추오이김치, 고구마순김치, 막김치 등도 만들었다. 겨울 김치와 다르게 시원한 여름 김치는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외에도 최현석은 된장 스테이크, 미카엘은 불가리아식 김치 뻥 고추, 여경래는 소류 완자 등을 만들었다. 여름 김치의 새로운 궁합은 김수미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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