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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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휘인 경솔 발언 논란…마마무 컴백 활동에 걸림돌 되나

기사입력 2018.07.04 15:30 / 기사수정 2018.07.04 15:5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마마무 휘인이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심지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거세다. 

논란은 최근 마마무가 신곡 '장마'를 발매하면서 시작됐다. 정식 활동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장마'가 좋은 성적을 거두자, 휘인은 공식 팬카페에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라는 글을 남겼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참혹한 인명사고 등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휘인의 이 같은 홍보 방식은 팬들과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휘인은 논란이 되자 해당 글과 사진을 삭제했지만, 캡쳐본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퍼져나갔고, 휘인은 비난을 온 몸으로 맞게 됐다. 

결국 휘인은 4일 "어리석고 경솔했던 글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는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휘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차갑다. "한두번은 실수인데 이정도면 인성문제인듯"(supe****), "너무 생각없이 말하는거 아닌가 싶다"(dlwo****)라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마마무의 컴백에도 제동이 걸렸다. 오는 16일 일곱번째 미니앨범 'Red Moon' 발매를 앞두고 휘인이 구설수에 오르면서 덩달아 새 앨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길 수 있기 때문. 특히나 '장마'와는 달리 새 앨범을 통한 각종 방송 활동도 예정돼 있는 터라 휘인이 마마무의 활발한 활동에 걸림돌이 된 셈이다.

앞서 일반인 비하, 욕설 방송 등으로 여러차례 물의를 빚은 바 있는 휘인이 마마무 컴백을 앞두고는 어떤 조치를 취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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