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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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돌수집 #전교1등…'문남' 유병재, 날때부터 남달랐던 '소년병재'

기사입력 2018.07.04 00:05 / 기사수정 2018.07.04 14:0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작가 겸 코미디언 유병재가 '문제적남자'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3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유병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고 문제를 풀었다.

유병재는 '뇌섹남'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서강대 신방과는 농어촌 특별전형으로 갔고 지금은 자퇴한 상태"라며 "학창시절 전교 1등은 매번한건 아니고 가끔 했다. 그래도 늘 전교 10등 안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 전매특허인 블랙코미디 공연에 대해서도 "매회 매진됐고 1분만 매진이었다.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라며 뿌듯해했다. 그러나 이런 유병재의 비범함(?)은 학창시절부터 남달랐다.

이날 공개된 생활기록부에서는 돌수집, 국화재배가 취미였고 지역 축제에서 쿵쿵따 3위, 코미디 1위에 오르는 등 소년 병재의 깜짝 과거가 공개되기도. 또 산만했던 그는 좋아했던 아이 때문에 시작한 십자수로 차분해졌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병재는 "사실 어릴때부터 특이했다. 관종이었던거 같다"라며 "그런데 부모님도 말리지는 않았다"라며 회상했다. 유병재는 '문제적 남자'에서도 남다른 어휘력으로 초성게임을 승리했다. 삼행시 실력도 뽐냈다. 이에 전현무는 "이러니 내가 안시킬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문제적남자'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문제들이 출제됐다. 유병재는 "수열 문제를 좋아한다"라면서도 출제된 문제에 '멘붕'을 느끼며 웃음을 안겼다. 뇌섹피디아에서는 윈난성 동파문자가 뇌풀기에서는 모자이크 관련 문제들이 나왔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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