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김일중이 '저스피드'의 매력을 밝혔다.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히스토리 새 예능 '저스피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원기 PD, 이상민, 김일중, 유경욱, 김기욱, 유다연이 참석한 가운데, 서유리와 지숙의 MC로 진행됐다.
'저스피드'는 국내 최초 일반인이 참여하는 드래그 레이스 서바이벌로 풀 악셀을 밟아보고 싶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자동차 예능 프로그램이다. 인기 자동차 예능 '더 벙커' PD였던 김원기 PD팀과 자동차 예능의 터줏대감 이상민의 특급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김일중은 프로그램의 매력에 대해 "S사에 있을 때 많은 스포츠 중계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며 "런던 올림픽 당시에 우사인 볼트의 100m경기를 봤는데, 중계를 할 때 '우사인 볼트~'하고 외치면 끝"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400m 레이스도 100m 달리기 경기랄 비슷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저스피드'에 직접 차량을 가지고 나와 참여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흔쾌히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저스피드'는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서 3일부터 매주 월~금 오전 10시 선공개되며 본편은 히스토리 채널을 통해서 오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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