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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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름진 멜로' 준호, 이미숙·려원 모녀 관계 알았다 '충격'

기사입력 2018.07.02 23: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기름진 멜로' 준호가 이미숙과 려원이 모녀라는 사실을 알았다.

2일 방송된 SBS '기름진 멜로' 27회·28회에서는 서풍(준호 분)이 진정혜(이미숙)에게 독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새우는 진정혜가 서풍을 못마땅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알고 비밀 연애를 제안했다. 서풍은 "난 몰래 연애 안 해"라며 거부했고, 단새우는 "안 하면 나한테 죽는다"라며 우겼다.

서풍과 단새우는 이내 키스했고, 이때 두칠성은 두 사람을 멀리서 지켜봤다. 두칠성은 서풍과 단새우가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깨닫고 씁쓸함을 느꼈다.

또 진정혜의 실수로 주문 순서가 바뀌게 됐다. 서풍은 "첫 순서 빼먹고 순서 엉망으로 주문 넣은 거예요? 홀하고 주방은 한몸처럼. 제가 몇 번을 말씀드렸습니까. 아줌마 한 명 때문에 홀하고 주방하고 죄다 엉망인 거"라며 화를 냈다.

서풍은 "어제도 홀 보시다가 손님이랑 다 내팽개치고 밖으로 나가셨잖아요. 눈치가 없어. 눈치가 없으니까 다들 실력 늘어갈 때 혼자만 제자리잖아요"라며 막말을 퍼부었다.

진정혜는 뛰쳐나갔고, 단새우는 조용히 진정혜를 따라갔다. 진정혜는 "그만둘 거야. 더 이상 저 인간 밑에서 일 못해. 아버지가 봤으면 저 인간 입을 꿰매줬을 거야"라며 치를 떨었다.

결국 진정혜는 서풍에게 그만 두겠다고 말했다. 서풍은 "아주머니도 저랑 일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며 받아들였다.

서풍은 우연히 단새우에게 받았던 청첩장을 발견했다. 서풍은 청첩장에 적힌 이름을 확인했고, 단새우가 진정혜의 딸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다음 날 서풍은 단새우의 집으로 찾아갔다. 서풍은 단새우와 진정혜, 채설자(박지영), 임걱정(태항호)이 같은 집에서 나오는 장면을 목격했고, "말도 안 돼"라며 충격에 빠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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