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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프리즘] 수지·이동욱, '결별' 후에도 열일 행보...각자의 길을 응원해

기사입력 2018.07.02 13:45 / 기사수정 2018.07.02 14:4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이동욱이 4개월 간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끝을 맺은 가운데, 누리꾼들은 두 사람 각자의 행보에 응원을 전했다.

2일 오전, 수지와 이동욱의 결별설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이동욱과 수지가 서로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서울 청담동 일대에서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수지와 이동욱 양측은 "최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며 공식입장을 통해 빠르게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수지와 이동욱 모두 새 드라마로 출연을 앞둔 상황으로, 두 사람의 연애는 4개월의 짧은 만남으로 끝나고 말았다.

현재 두 사람은 모두 새 작품 출연을 앞두고 있어, 누리꾼들은 결별 소식에 안타까워하면서도 두 사람에게 응원을 전하고 있다.

이동욱은 오는 23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는 '라이프'에서 신념을 중요시하는 의사 예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드라마 '도깨비'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이동욱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그런가하면 수지 역시 새 드라마 '배가본드'에 출연한다.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맡은 수지는 지난달 2일 첫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상황.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아시아 지역에서 '2018 SUZY Asia Fan meeting Tour WITH' 팬미팅을 진행했으며, 오는 7일에는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렇듯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이미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상태다. 팬들과 누리꾼들 역시 두 사람의 열일행보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각자의 활동을 응원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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