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KBS가 월드컵 중계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전 스페인 vs러시아 경기에서 KBS 2TV가 6.1%(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MBC는 5.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KBS 2TV를 0.2%p 차이로 바짝 뒤쫓았으며, SBS는 이 경기를 중계하지 않았다.
KBS 2TV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경기 중계에서 모두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다른 나라 경기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연장에 이은 승부차기 끝에 러시아가 8강에 진출했다. 승부차기에서 두 번이나 골을 막은 러시아 골키퍼 아킨페프의 활약이 컸다.
이어진 크로아티아 vs 덴마크 전에서 역시 승부차기가 진행됐으며, 크로아티아가 덴마크에게 3대 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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