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박지영 기자] 두산의 새 외국인 타자 스캇 반 슬라이크가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반슬라이크가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두산은 지난 26일 연봉 32만달러(약 3억5천만원)에 새 외국인타자 스캇 반슬라이크를 영입했다. 반슬라이크는 2012년 LA 다저스에 입단,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 되기 전까지 류현진과 같은 팀 동료로 뛰었다. 올해는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팀인 뉴올리언스에서 45경기 타율 .248(137타수 34안타) 8홈런 28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6시즌 통산 355경기 타율 .242 29홈런 95타점 11도루를 남겼다.
반슬라이크는 오는 6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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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