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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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미션' 이병헌 "후배들 앞에서 재롱 떨어…뻘쭘해지는게 대부분"

기사입력 2018.06.26 17:4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미스터 션샤인' 배우들이 촬영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 이병헌, 김태리를 지목했다.

26일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이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드라마토크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촬영현장 분위기 메이커는 누구냐는 질문에 김태리, 변요한, 유연석이 이병헌을 지목하고 김민정, 이병헌이 김태리를 지목했다. 

유연석은 "아무래도 제일 선배님이시고, 목소리도 중저음이라 말씀이 적으실 줄 알았다. 의외로 촬영장에서 농담도 많이 하시고, 장난도 많이 쳐주셔서 의외의 모습을 많이 보면서 약간 피곤해있을 때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주신다"고 말했다. 

김태리는 "병헌 선배랑 가장 많이 촬영을 했는데, 자신을 버릴 줄 아는 분인 것 같다. 재미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병헌은 "상대적으로 후배들이 과묵하다. 정말 과묵하고 자기 할 것에 대해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어서 진지한 태도로 임한다. 어떨 때는 분위기를 살려보려고 재롱을 떨다가 뻘쭘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설명했다.

김태리를 찍은 김민정은 "사실 병헌오빠랑 찍는 신이 별로 없다. 태리 씨는 매우 밝고 아이처럼 귀여운 구석이 있다. 예전에 나를 보는 느낌이다. 아무튼 태리 씨 워낙 맑아서 지목을 했는데 얘기를 듣다보니 병헌 오빠랑 더 촬영을 많이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변요한은 "병헌 선배님은 슛 들어가는 순간에 긴장을 놓지 않게 해주시는 힘이 있다. 그게 분위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오는 7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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