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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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영 "동시통역가 수입, 평균적으로 1시간에 50만원" (라디오쇼)

기사입력 2018.06.26 11:2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쇼' 태인영이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속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동시통역가 태인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태인영은 '동시 통역'에 대해 "그냥 통역을 하는 것 보다는 또 다른 능력이 필요로 하긴 한다. 한쪽으론 듣고 한쪽으로는 말을 해야하기 때문에 약간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외국에서 산 적이 있다. 너무나도 훌륭하게 독학으로 영어를 잘 하시는 분들 계신데 저는 그런 분들이 정말 존경스럽다. 저는 부모님 덕이 좀 영어를 쉽게 배운 경향은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박명수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의 공식 질문은 '한 달 수입'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태인영은 "통역사들은 대략 1시간에 받는 금액의 기준이 있다. 그 기준이 50만원 정도다. 물론 경험이 적으면 저 적게, 많으면 더 많이 받기는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기업 행사에 따라 받는 금액도 달라지는데, 일단 정부 행사는 정해진 기준을 넘지 않는다"며 "저는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다보니, 수입에 대해 굳이 돌려서 설명을 하자면 혼자 회전 초밥집에 가서 이것저것 계산하지 않고 양껏 먹을 정도는 번다"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페이스북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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