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다미가 첫 주연 데뷔작 '마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다미는 1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박훈정 감독의 신작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김다미는 "처음엔 마냥 얼떨떨했다"라며 "대본을 받고서야 실감났다"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그는 "언론시사회 때 처음 완성본을 봤다. 큰 화면 속에 내 얼굴이 나오니 너무 신기했다"라며 "내 표정, 얼굴 근육 하나까지도 다 상세하게 나오는걸 보고 놀랐다.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또 "사실 처음에 볼 땐 극의 전체적인걸 봤다기 보다 내가 잘했나 못했나 아쉬운점을 보느라 집중하지 못했다"라며 "개봉하고 나면 극장에 가서 보고 또 볼 예정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마녀'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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