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다미가 '마녀'에서 선보인 액션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인터뷰가 진행됐다.
데뷔 첫 주연작 '마녀'에서 원톱 주연을 맡은 김다미는 평범한 여고생에서 비범한 액션신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김다미는 "액션신은 촬영 전 3개월간 연습했다. 매일 3시간씩 했다. 원래 운동을 즐겨하긴 하는데 이렇게 고강도는 처음이었다"라며 "온몸에 알이 생겼다. 힘들었지만 점점 변화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성취감을 느꼈다. 잔근육도 생기고 몸도 변화가 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액션연기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실제로는 할 수 없는 것을 하는 통쾌함이 있는거 같다"라며 "이렇게 영화적으로 한다는거 자체가 재밌는 일인거 같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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