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영화보다 더욱 영화같은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의 티저 영상이 공개 됐다.
오는 7월 15일 첫 방송되는 블록버스터 SF 리얼리티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국내 최초 화성 탐사 프로젝트로 국내에 단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화성 인간 탐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김병만, 하지원, 닉쿤, 김세정 등으로 구성된 '갈릴레오' 크루는 지난 6월 초 MDRS 196기로서 진정성 있는 도전을 하고 돌아왔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웰컴 투 마스(Welcome to Mars)' 티저 영상에서는 크루들이 MDRS에 첫 발을 디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성과 똑같은 환경 속에서 우주 비행사 복장을 한 채 기지의 문을 여는 장면들이 담긴 것. 앞으로 크루들이 선보일 화성을 향한 여정을 알리는 예고편으로 첫 발걸음을 뗀 이들의 설렘과 긴장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블록버스터 SF 영화를 연상케 하는 영상미와 배경 음악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한껏 드높인다.
티저 영상에서 살짝 예고되었듯 크루들은 실제 연구원들과 동일하게 생활하며 화성에서의 인간 생존에 대해 다방면으로 실험을 진행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연출을 맡은 이영준PD는 "크루들의 경험은 MDRS의 로그 기록으로 남아 향후 화성 인간 탐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데이터로 쓰인다"고 밝힌 바 있어 이들의 프로젝트가 가지는 의미와 그 과정에 더욱 큰 기대가 모인다.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오는 7월 15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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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