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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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런닝맨'의 분장, 참을 수 없는 웃음의 가벼움

기사입력 2018.06.25 07:23 / 기사수정 2018.06.25 13:2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서로의 벌칙 분장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꼴찌를 차지한 이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럭셔리 패키지 멤버 송지효, 김종국, 하하, 홍진영, 강한나, 양세찬과 몸서리 패키지 멤버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전소민, 이상엽, 이다희가 각각 공항에 모였다. 스위스로 떠나는 럭셔리 패키지 멤버들은 기대감에 들떴지만, 기본 비용 외에 옵션은 룰렛을 돌려 정한다는 사실에 실망했다.

반면 몸서리 패키지 6인 중 3명은 윙 워킹에서 제외될 수 있었다. 각 미션을 통해 4등, 5등, 6등은 각각 벌칙 배지 1개, 2개, 3개를 적립, 많은 벌칙 배지를 받은 멤버들이 윙 워킹을 하게 된다고. 캐리어 던지기에 이어 영국 휴게소에선 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미션을 했다.


먹고 싶은 음식을 각자 포장해서 오라고 강조했던 제작진은 그 포장지로 비행기를 접으라고 했다. 과일을 사왔던 이광수는 좌절했지만, 과일 무게 때문에 가장 멀리 날아갔다. 하지만 이를 두고 볼 리 없는 멤버들 때문에 손목으로만 다시 던졌고, 꼴찌를 했다.

3번째 미션은 30분간 침묵하기. 소리를 낼 때마다 분장 벌칙을 받는 미션이었다. 미션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서로를 괴롭히기 시작했고, 차례로 벌칙을 받으러 갔다. 잘 참고 있던 이상엽은 지석진의 분장을 보자마자 폭소했고, 이다희 역시 유재석, 지석진을 보고 소리를 내어 웃었다.

멤버들은 서로의 분장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특히 이다희는 '웃음자동문'일 정도로 나갔다가 들어오기만 하면 웃어 눈길을 끌었다. 미션 결과 이광수는 배지 8개로 독보적인 꼴찌를 달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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