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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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환 솔로포, 두산 히어로즈에 1-0으로 앞서 (5회말 종료)

기사입력 2009.05.12 20:10 / 기사수정 2009.05.12 20:10

이종은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은 기자] 이시각 현재 서울 목동구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두산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선발 김선우의 호투와 두산이 3회초 터진 최승환의 솔로포에 힘입어 5회말이 종료된 현재 히어로즈에 1-0으로 앞서 있다.

3회초 두번째 타자로 나선 최승환은 상대선발 이현승의 4구째 높은 직구를 통타, 중간 펜스를 넘기는 120M짜리 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귀중한 선취점을 선사했다.

에이스간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경기는 당초 예상대로 5회까지 치열한 투수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평균자책점 1위에 올라있는 이현승은 3회초 최승환에게 홈런 하나를 포함 5회까지 68개의 공을 던지며 볼넷 없이 2피안타 3삼진 1실점으로 역투하고 있다.

김선우 역시 3회말 강정호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1사 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김선우는 5회까지 88개의 공을 던져 4개의 안타, 2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통해 무실점하며 오랜만에 에이스로서 제몫을 해주고 있다.

히어로즈는 3회부터 5회까지 각각 1사 2루, 2사 1,2루, 무사 1루의 찬스를 맞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따라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이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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