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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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김원효, 유재석 파란모자 논란 언급 "패션 건드리지 마"

기사입력 2018.06.24 22:16 / 기사수정 2018.06.25 11:4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유재석 파란모자 논란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코너에서는 김원효가 등장했다.

이날 김원효는 화이트 티셔츠와 청바지에 파란모자를 쓰고 나타나 지난주 복귀방송에 대한 실시간 댓글 반응을 전했다.

김원효는 갑자기 "네? 북으로 가라고요? 아. 모자"라고 말하더니 뒤에서 파란색과 빨간색이 반반 섞인 모자를 쓰고 나왔다.

얼마 전 한 정치인이 파란모자를 쓰고 투표한 유재석에게 "북으로 가라"라고 했던 논란을 패러디한 것이었다.

김원효는 "이제 마음이 놓인다"며 "제게 관심 가져주시는 건 감사한데 패션은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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