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상엽이 '런닝맨' 고정 멤버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윙워크를 타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몸서리 패키지 멤버 이광수, 유재석, 이다희, 지석진, 이상엽, 전소민이 등장, 몸무게에 대해 얘기했다. 몸무게가 78kg이 넘으면 윙워크를 탈 수 없기 때문.
78kg을 욕심냈던 유재석은 "최근에 열심히 먹었는데 안 된다"라며 고개를 저었고, 이광수 역시 "실제로 77kg까지 찌웠는데, 갑자기 마음고생을 해서 몸무게가 빠졌다"라고 밝혔다.
이상엽은 안전한 70kg이라고. 이에 유재석은 "상엽이는 야망이 큰 친구다. 제작진이 원하는 거라면 다 할 수 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상엽은 "제작진에게도 말씀드리지만, 한 시간 전에만 전화해주면 풀착장으로 나올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이런 마음이라 제작진이 고마워했는데, 이제 점점 부담스럽대"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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