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김용만이 백허그의 비밀에 깜짝 놀랐다.
22일 TV조선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1회에서는 같은 사연을 두고 여자와 남자의 시선이 엇갈렸다.
이날 사연 주인공은 여자친구를 놀라게 하기 위해 백허그를 했다가 팔꿈치로 가격 당한 남자친구였다. 여자들은 여자친구가 화낸 이유에 100% 공감하는 반면 남자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정답은 손의 위치였다.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허리를 안은 게 문제라는 게 여자들의 공통된 반응. 여자들이 원하는 백허그는 어깨에 살짝 손을 얹는 것이었다. 여자가 생각하는 배 스킨십과 남자가 생각하는 배 스킨십은 달랐다. 김용만은 "문화적인 충격"이라고 말했다.
김용만은 집에서 자주 백허그를 하는데 항상 배에 팔을 둘렀다고 한다. 김가연이 "부인이 싫어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용만은 "그냥 애교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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