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위즈 유한준이 역전 솔로포를 때려냈다. 5년 연속 10홈런이다.
유한준은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8차전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유한준은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송승준의 4구 직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25m의 솔로포였다. 이 홈런으로 유한준은 KBO리그 역대 56번째로 5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KT는 유한준의 홈런에 힘입어 8회말 3-2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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