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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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성열 감기 몸살로 선발 제외…강경학 DH

기사입력 2018.06.21 17:48


[엑스포츠뉴스 청주,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21일 LG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21일 청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2차전 경기를 치른다. 청주시리즈 첫 경기를 LG가, 전날 2차전을 한화가 잡으면서 시리즈 1승1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LG가 타일러 윌슨, 한화가 김민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이날 한화는 전날과 다소 다른 라인업으로 LG를 상대한다. 감기몸살이 심해지면서 이성열이 제외됐다. 이성열은 전날부터 감기 증세가 있었지만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점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상태가 악화되면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성열이 빠지면서 1루를 백창수가 맡고, 김민하가 좌익수로 나선다. 주 포지션인 3루수로 복귀한 송광민은 3번으로 타순이 올랐다. 유격수 하주석에 강경학이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정은원이 2루수 선발로 복귀한다.

이용규(중견수)-강경학(지명타자)-송광민(3루수)-호잉(우익수)-백창수(1루수)-하주석(유격수)-정은원(2루수)-김민하(좌익수)-최재훈(포수). 한용덕 감독은 "계속 (타격감이) 침체됐던 선수들이 조금씩 살아나는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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