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청주,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점수를 벌리는 스리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성열은 20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한화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성열은 한화가 5-4 역전에 성공한 4회말 무사 1·3루 상황 LG 선발 임찬규의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4호 홈런.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499타점을 기록하고 있던 이성열은 이 홈런으로 역대 83번째 통산 500타점을 달성했다.
한편 한화는 이성열의 홈런으로 4회 현재 8-4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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