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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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타' 추신수, 33G 연속 출루…타율 0.277

기사입력 2018.06.20 12:4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33경기 연속 출루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의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코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추신수는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33경기 연속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타율은 0.279에서 0.277로 소폭하락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제이슨 하멜의 3구를 받아쳤으나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2-0으로 앞선 2회 초 1사 2루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데이어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고대하던 안타는 6회 초 네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하멜을 다시 상대한 추신수는 7구까지 가는 승부끝에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타 불발로 진루에는 실패했다.

8회 초 바뀐 투수 버치 스미스를 상대로는 5구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텍사스는 2회와 3회에 뽑은 점수를 잘 기켜 4-1로 승리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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