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가 '내 뒤에 테리우스' 출연을 확정하며 주연 배우 캐스팅이 완료됐다.
19일 MBC '내 뒤에 테리우스' 측은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소지섭은 전설의 국정원 블랙요원 김본 역을, 정인선은 갑자기 남편을 잃었지만 우연히 옆집에 살게된 김본과 함께 거대 음모를 파헤치며 호흡을 맞추는 못말리는 아줌마 고애린 역을, 손호준은 전직 사기꾼이자 다단계 사업을 벌이던 악명 높은 사업가 진용태 역을, 임세미는 현직 국정원 요원이자 전설의 국정원 블랙요원 김본과 함께 활약했던 유지연 역을 맡아 연기한다.
'오 마이 비너스'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하는 소지섭과 '으라차차 와이키키'로 연기 호평을 이끌어낸 정인선,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하는 손호준, 매 드라마마다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소화하는 임세미까지 연기 구멍이 없는 배우들의 만남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못 말리는 아줌마 고애린과 미스터리한 이웃남 김본의 첩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쇼핑왕 루이'를 통해 새로운 색감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여 주목받은 오지영 작가와 2017 '세가지 색 판타지-생동성 연애'의 박상훈 PD가 만나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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