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첫경기인 스웨덴전에서 KBS 중계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F조 조별예선으로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 경기는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기도 했다. 주장 기성용을 비롯해 손흥민, 이재성, 김신욱, 장현수 등이 선발 출전했다. 골키퍼 조현우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결국 페널티킥으로 실점을 허용하면서 0대1로 패했다.
이날 지상파 3사도 나란히 이 경기를 중계했다. SBS 박지성, KBS 이영표, MBC 안정환 등 2002 한일월드컵의 주역들이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스웨덴전에서는 KBS가 먼저 웃게됐다.
KBS는 17.0%(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어서 SBS가 12.5%, MBC가 11.4%를 각각 기록했다. KBS가 남은 멕시코전, 독일전에서도 1위를 사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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