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태연의 세 번째 미니앨범 ‘Something New’(썸띵 뉴)가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지난 해 12월 발매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This Christmas - Winter is Coming' 이후 약 6개월만에 팬들을 찾아오는 것.
그러나 아쉽게도 태연은 이번 새 앨범으로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현재 일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연은 지난 15일 후쿠오카에서 ‘TAEYEON – JAPAN SHOW CASE TOUR 2018 –‘(태연 – 재팬 쇼케이스 투어 2018 –)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오는 19일 나고야 국제회의장 센츄리홀, 20일 도쿄 NHK홀, 오사카 오릭스극장 등에서 일본 투어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분간은 일본 활동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태연은 자신의 음악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을 한국 팬들을 위해 통 큰 선물, 바로 신곡을 공개하기로 했다. 심지어 싱글도 아닌 미니앨범이다. 한국에서 공백이 길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미안함과 자신을 기다려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것이다.
태연은 앨범 발매 당일인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래 6pm. 그 때 이야기 하도록 하자"라는 글과 함께 새 앨범 콘셉트를 담은 사진을 게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Something New’를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트랙으로 구성되었으며, 히트메이커 켄지(Kenzie), 미국 유명 힙합 프로듀서 뎀 조인츠(Dem Jointz), 미국 출신 프로덕션팀 마즈뮤직(MZMC),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라이스 앤 피스(Rice n' Peas)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만큼, ‘최강 보컬리스트’ 태연의 새로운 음악으로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SM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