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엔트리 제외…조태수 등록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KIA 타이거즈가 7일, 선발투수 서재응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서재응의 빈 자리에는 조태수가 등록됐다.

서재응은 7일 오후, 서울 김진섭정형외과에서 부상부위를 검진 받았다. MRI 촬영결과, 오른쪽 팔꿈치 관절내에 소량의 주종 증세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러한 진단결과를 받은 서재응은 3~4일 정도 통증치료와 함께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그리고 조금씩 캐치볼을 시도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한다고 밝혔다. 당장 선발 투입이 힘든 서재응을 KIA 구단은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조태수를 새롭게 등록했다.

엔트리에서 제외된 서재응은 선발등판이 예정된 6일 경기에서 등판이 취소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