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짠내투어' 박명수가 설계한 낭만 가득 샌프란시스코 투어가 소개됐다.
16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박명수와 함께하는 샌프란시스코 1일차 투어가 공개됐다.
스몰 럭셔리 투어를 표방하는 박명수는 처음부터 브런치 맛집으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탈리아 마을에 위치한 이 브런치 집에서 이들은 에그 베네딕트, 몬테크리스토, 핫케이크에 더해 1인 1쥬스까지 즐겼다.
이어 박명수는 '인사이드 아웃'에도 배경으로 사용된 구불구불한 롬바드 스트리트로 이들을 안내했다. 그러나 꽃은 이미 다 지고 없었다. 그래도 이들은 롬바드 스트리트에서 내려다보이는 샌프란시스코 전경을 즐기며 낭만을 즐겼다.
또 이들은 바다 건너 보이는 알카트라즈 섬을 보고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예산이 없어 못 간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박명수에게 알카트라즈에 대해서 질문했지만, 박명수는 버벅 거리며 답을 제대로 못했다. 그럴때마다 라이벌인 허경환이 도와줬다.
이들은 피셔맨스 워프로 향했다. 그곳에서 박명수는 크랩 샌드위치와 크랩 케이크를 시켰다. 하지만 먹는 법을 채 숙지하지 못해 멤버들에게 딱딱한 빵을 그냥 먹게하는 실수를 저질렀고, 오히려 마이너스가 됐다.
박명수는 허겁지겁 이들을 데리고 피어39로 갔다. 그곳에서 바다사자를 먼저 만났다. 다들 부두를 가득 채운 바다사자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박명수는 낭만을 위해 이들을 데리고 회전목마를 타러 갔다. 써니는 만족한 반면 남자 멤버들은 낭만을 느끼지 못했다. 특히 회전컵 앞에 앉은 찬열은 멀미까지 느꼈다.
다음 코스는 글램 차우더 먹기. 비프 칠리, 토마토 수프까지 세가지 수프를 모두 즐길 수 있어 멤버들도 만족을 표했다.
박명수는 지친 멤버들을 데리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영국을 즐길 수 있는 알라모스퀘어로 갔다. 그곳에서 환상적인 건물들을 즐기며 인생샷을 많이 남겼다.
곧바로 박명수는 이들과 함께 성소수자들의 거리인 카스트로 거리에 갔다. 자유와 낭만이 있는 카스트로 거리에서 써니는 문화 충격을 느끼기도 했다.
박명수는 마지막 코스로 야간 산행을 기획해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