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선취점을 가져오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양의지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 한화의 시즌 8차전 경기에서 포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양의지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있는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2볼-2스트라이크에서 한화 선발 윤규진의 129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15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이 4회 현재 4-0의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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