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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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어장관리"vs"본인 마음"…'하트2' 김현우 인스타에서 이어진 설전

기사입력 2018.06.16 18:09 / 기사수정 2018.06.16 18:2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자 김현우의 마지막 선택을 두고 그의 인스타그램에서 설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5일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는 출연진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그 중 오영주와 썸을 이어가던 김현우가 임현주를 선택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에 수많은 사람들이 김현우의 선택을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포털사이트 댓글을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 이제 김현우의 인스타그램 댓글창에서도 설전이 이어진다.

누리꾼들은 "김현우가 오영주의 마음을 가지고 놀았다", "어장관리를 했다"는 반응과 "김현우는 마음이 가는대로 선택을 했다", "썸을 무한대로 탈 수 있는 곳이 시그널하우스다"는 반응으로 나뉘어 논쟁을 진행중이다. 이 중에는 심한 욕도 찾아볼 수 있다.

결국 함께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정재호가 나서 "제 사랑 룸메 형(김현우)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현우 형도 매일 밤 제 옆에서 정말 마음 고생 많았습니다.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지나친 악플 달리는 거 보면 정말 속상해요"라고 이를 중재할 정도.

앞서 '하트시그널2'의 또 다른 출연자 송다은 역시 김현우와 오영주의 러브라인에 훼방을 놓는다는 이유로 악플 세례를 받아 SNS를 폐쇄한 적이 있다. 

중요한 것은 '하트시그널2'는 작가가 쓰는대로 흘러가는 드라마가 아니라는 것. 출연진은 모두 자신의 의지대로 원하는 이성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우리는 시그널하우스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알지 못한다. 제작진이 보여주고자 선택한 화면만 볼 수 있었다. 본 것만을 토대로 출연진의 인성, 인생을 파악하는 것은 억측에 지나지 않는다.

게다가 출연진은 대부분 '하트시그널2'로 처음 대중에게 관심을 받아본 비(非) 연예인이다. 내가 남기는 한마디 의견이 그들에게 닿을 땐 수 천, 수 만 개가 된다는 점을 조금 더 생각해야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현우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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