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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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이준기·서예지·최민수, 목표는 이혜영…목숨 건 전면전

기사입력 2018.06.15 13:01 / 기사수정 2018.06.15 13:0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무법변호사’ 이준기-서예지-최민수가 ‘기성의 거악’ 이혜영을 무너뜨리기 위해 사활을 건 혈전을 펼친다.

특히 이준기-서예지가 이혜영에게 등 돌린 최민수를 이용, 더욱 과감하고 맹렬한 수 싸움을 준비할 것을 예고해 두 사람이 이혜영을 무릎 꿇게 만들지 기대감을 높인다.

tvN ‘무법변호사’ 측은 15일 이준기(봉상필 역)-서예지(하재이)-이혜영(차문숙)-최민수(안오주)의 긴장감 넘치는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무법변호사’ 10회는 충격의 연속이었다. 차문숙이 자신의 야욕을 위해 ‘아군’ 안오주를 살해하려 했고 이로 인해 철천지원수 봉상필-안오주가 일시적 공조라는 뜻밖의 선택을 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봉상필-하재이와 차문숙-안오주로 나뉘었던 대립각이 완벽하게 뒤집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이혜영의 모습이 이목을 끈다. 이혜영의 서늘한 표정은 보는 이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하면서 그녀의 심기를 자극하는 사건이 터진듯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기성의 마더테레사’ 이혜영이 무슨 이유로 기자들에게 포위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이준기-이혜영이 법원 로비에서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디케 여신상과 故 차병호 향판 동상이 대립하듯 서로를 바라보는 이준기-이혜영이 범상치 않은 기류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교묘한 수 싸움 속에서 누가 먼저 승기를 잡고 전세역전을 이룰지 흥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한 이준기-최민수의 강렬한 투샷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준기를 바라보는 최민수의 능글맞은 미소에서 검은 속셈이 느껴져 소름을 유발한다. 앞서 최민수는 이혜영이 자신을 기성시장 자리에 앉혀 손 위의 노리개로 전락시키고 살해 위협한 것에 분노, 급기야 이준기의 무죄 입증을 위해 나서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예상치 못한 일시적 공조로 안방극장에 대 반전을 선사했던 두 사람이 또 다시 손을 맞잡은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나아가 최민수가 끝내 이혜영을 배신하고 그녀의 숨통까지 조이는 것인지 최민수의 달라진 행보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최민수는 과거 이혜영의 추악한 민낯과 행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 그의 배신이 이준기-서예지의 복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이준기-서예지-최민수의 각개전투를 기반으로 한 사활을 건 혈전이 예고되는 가운데 과연 ‘기성의 마더테레사’로 군림했던 이혜영의 철옹성이 무너지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11회에서는 봉상필-하재이-차문숙-안오주의 한 치 물러섬 없는 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며 “아군에서 적군으로 돌아선 안오주와 이를 이용해 복수의 칼날을 더욱 날카롭게 세운 봉상필-하재이의 활약이 안방극장에 통쾌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16일 오후 9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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