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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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FC 서울, 2009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 불씨 살려

기사입력 2009.05.06 09:47 / 기사수정 2009.05.06 09:47

김현덕 기자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AFC 챔피언스 리그 F조 5차전 경기에서 FC 서울이 스리위자야(인도네시아)에 5 대 1 승리를 거뒀다.

이 날의 승리의 일등 공식은 데얀이었다. 데얀은 전반 16분 1골 포함 후반26분에 역전골, 후반 45분 세 번째 골을 추가하여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창용, 기성용이 중원을 지배하고 이상협의 전후방을 가리지 않는 폭넓은 움직임으로 스리위자야를 압박하면서 상대 실책을 많이 유도했다.


▲ 전반 이상협은 위협적인 크로스와 돌파 슛을 보였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 이청용은 볼배급을 전담하면서 폭넓은 움직임을 보였다.


▲ 안태은은 전반 공격적인 수비를 보이며 스리위자야의 공격을 무력화 시켰다.


▲ 후반 이승렬과 교체된 심우현은 공중전을 제압하며 2골을 기록했다.



 
▲ 기성용은 후반 역전골로 연결될 수 있게 한 중거리 슛을 포함하여 수비와 공격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 동점골을 허용하고 거세게 밀어 붙이는 FC 서울의 공격은 번번히 골키퍼 페리(Ferry.R)의 선방에 막혔다.


▲ 김승용은 후반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승을 이끄는데 일조했다.


▲ 4 대 1 상황이 되자 팀 분위기가 밝아질 수 있었다.


▲ 아디는 순간적인 공격참여와 압박으로 후반 맹활약을 보였다.


▲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얀이 환하게 웃고 있다.

산동 루넝(중국)과 감바 오사카(일본)의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감바가 산동을 잡게 되면 FC 서울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감바 오사카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FC 서울이 승리한다면 AFC 16강 진출이 가능하게 된다.
홈에서 4 대 2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FC 서울의 설욕전 역시 기대된다.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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