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만난 제주 흑돼지, 제주시 공항근처 고기 맛집 ‘돈대장’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이제 곧 시작될 무더운 여름을 피해 제주로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국내 최고의 휴양지로 불리는 만큼,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제주도는 그만큼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가득한 천국이다.

예전과 달라진 게 있다면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의 여행 스타일이다. 전에는 유명 관광지를 찾아가거나 제주도의 자연을 즐겼던 사람이 대부분이었다면 지금의 제주도 여행은 맛집 탐방, 예쁜 카페, 예쁜 숙소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나, 맛집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제주시 일대에 여행객이 많이 늘었다. 그렇다면 제주시 맛집, 서귀포 맛집, 중문 맛집, 성산 맛집 등 제주도 지역 내에서도 유난히도 제주시 맛집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바로 접근성이다. 제주공항과 제주 동문시장 근처에 있어 제주도 여행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꼭 이곳을 거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제주시 맛집 중에서도 공항과 가장 가까운 용담에 유난히도 맛집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그중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한 흑돼지 맛집 돈대장은 흑돼지 전복스페셜코스로 흑돼지와 활전복 새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제주에서 유일하게 맛볼 수 있는 돼지 몸국 라면과 돈대장 특제 강된장 등도 별미다. 음식에 비주얼은 물론 포토타임과 이벤트, 불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신선한 제주 흑돼지를 매일 공급받아 질 좋은 고기를 맛볼 수 있다. 그러한 열정 덕분에 제주시 흑돼지 맛집에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