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16~17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의 주말시리즈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16일에는 한화 이글스의 상징색인 오렌지가 포함된 패션아이템을 착용한 팬 선착순 50명에게 럭키박스를 제공하는 '오렌지팬데이'가 진행된다.
특히 이날은 5월 KBO리그 MVP로 선정된 정우람이 상금 중 일부를 사용해 경기장을 찾은 팬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열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 이날 시구는 그룹 2NE1 소속으로 활동했던 가수 산다라박이 진행하고, 애국가는 대전 오카리나 앙상블이 진행한다.
17일은 키즈데이로, 한화 이글스 키즈회원들이 시구, 시타, 그라운드하이파이브, 애국가제창, 장내아나운서 등 그라운드 체험에 나선다.
한화는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지난 10일 올 시즌 홈경기 31차전에서 9번째 매진을 달성하며 평균 관중 1만 명(1만12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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