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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파란모자 썼으니 北가라고?"…유재석, 민경욱 SNS로 받은 황당한 저격

기사입력 2018.06.13 17:45 / 기사수정 2018.06.14 00:2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유재석이 투표소에 쓰고간 모자 때문에 황당한 질타를 받았다. 

13일 민 의원은 흰 티셔츠를 입고 파란 모자를 쓰고 투표장에 등장한 유재석의 모습이 담긴 게시물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에 "재석아 너를 키운건 자유민주국민들이다. 이미 너의 사상을 알고 있었지만 이제 다신 인민국민 날라리들은 꼴도 보기 싫다! 너도 북으로 가길 바란다! 우리도 모두 빨간 모자 쓰고 투표장 GO"라는 말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장에 나선 유재석만 봉변을 당했다. 유재석은 이번 지방선거의 "투표하고 웃자"는 예능인 투표 독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민경욱 의원은 논란이 되자 해당 공유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러나 이미 수많은 누리꾼들이 그의 SNS를 방문해 황당함을 드러내고 있다. 한 누리꾼은 "무슨 모자를 쓰건 쓰는 사람 마음이지 그걸 정치색으로 구분하냐"고 지적하는 등 논란이 거세다. 

한편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율은 오후 5시 기준 전국 56.1%를 기록했다. 4년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56.8%로 마무리됐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민경욱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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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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