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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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문제적 남자' 타일러, '섹시 브레인'의 진가

기사입력 2018.06.13 07:22 / 기사수정 2018.06.13 23:3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문제적 남자' 타일러가 박경, 전현무에 이어 세 번째로 '문제적 남자'에 선정됐다. '섹시 브레인'의 진가가 발휘된 날이었다.

12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 타일러는 '뇌풀기'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첫 코너 '뇌풀기'에 나온 첫 문제는 '브레인 미러'로, 거울에 반사된 빛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문제였다. 타일러는 두 번의 도전 끝에 정답을 맞혔다. 타일러는 난이도를 높인 두 번째 '브레인 미러' 문제에서도 정답자가 됐다.

'업그레이드 뇌풀기'에서는 멘사 회원이 낸 공간지각능력 테스트 문제가 나왔다. '마름모 모양의 빵이 3개 주어지는데, 8명이서 똑같이 나눠 먹으려면 최소 몇 번의 칼질이 필요할까'에 대한 문제였다. 김지석은 제작진에게 폭풍 질문을 하며 빵 자르기 시뮬레이션에도 돌입했다. 하지만 정답은 쉽사리 맞힐 수 없었다.

공간 지각력 톱인 타일러에게도 고난이도 문제였다. 하지만 타일러는 모두가 헤매고 있을 때 고민을 거듭했고, 정답을 유추해냈다. 타일러는 빵 3조각을 점선 모양으로 등분을 했고, 사다리꼴 모양의 빵 6개를 완성하는 등 완벽한 문제 풀이 능력을 보였다. 멤버들 또한 감탄했다.



타일러는 '뇌섹피디아' 코너 첫 문제의 정답을 맞히는 데도 일조했다. 첫 문제는 15개의 낱말을 기억하게 하는 실험이 무엇을 알기 위한 실험인지를 맞히는 거였다. 타일러는 "원래 단어를 어떻게 바꿔서 기억했느냐를 보는 게 아닐까"라고 의견을 냈고, 박경은 "기억 왜곡 측정"이라 답하며 정답을 알아냈다.

'뇌섹피디아' 다음 키워드는 스파르타. 멤버들에게 주어진 문제는 '스파르타가 실제 사용했던 암호를 해석하라'는 것. 주어진 엄청난 보기의 양에 멤버들은 당황했지만, 오랜 시간 고민하며 정답을 유추해나갔다. 정답은 이장원이 가져갔지만, 타일러의 활약도 돋보였다.

'뇌섹피디아' 마지막 문제는 남녀 기호의 유래에 대한 것으로, 타일러는 "별자리"라 말했다. 이는 정답이었다. 이날 많은 정답을 맞힌 타일러는 개편 후 세 번째 '문제적 남자'가 됐다. 또한 '섹시 브레인'이라는 훈장까지 얻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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