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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솔로·그룹·밴드"…6월, 더 뜨거워질 컴백대전

기사입력 2018.06.12 14:09 / 기사수정 2018.06.12 16:5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6월이 별들로 반짝인다.

데뷔 12년차 태연부터 JBJ에서 솔로로 거듭난 김동한까지 다양한 아이돌들이 연거푸 출격에 나선다. 솔로 가수부터 밴드까지 면면도 다양하다. 

'믿듣탱' 태연은 오는 18일 기습 컴백에 돌입한다. 지난해 'This Christmas – Winter is Coming' 발표 이후 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내놓게 됐다. 이번 신보 'Something New'에는 다양한 장르의 여섯 트랙이 실린다. 타이틀곡은 앨범과 동명인 'Something New'.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하지만 별도 방송활동은 없을 예정이다. 

같은 날 비투비도 'THIS IS US'를 내놓는다. 지난해 정규 2집 'Brother Act.'의 타이틀곡 '그리워하다'로 7관왕의 영광을 안은 비투비는 명불허전 음원강자로 자리를 굳혔다. 지난 11일 선공개한 정일훈의 자작곡 'The Feeling'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마지막처럼' 이후 기나긴 공백기를 가졌던 블랙핑크는 첫 미니 앨범 '스퀘어업'으로 오는 15일 컴백한다.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테디가 참여했다. 데뷔 이후 발표하는 모든 곡이 사랑받은 블랙핑크가 연타석 히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블랙핑크 앨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솔로 데뷔도 있다. JBJ 출신인 김동한이 그 주인공. 올해 4월까지 JBJ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막내' 김동한은 오는 19일 솔로로 첫 선을 보인다. 데뷔 미니앨범 'D-DAY'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의기투합했다. 타이틀곡은 '선셋'. 보다 완벽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김동한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뉴이스트W는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에 'WHO, YOU'로 돌아온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후 그룹 역주행에 성공한 뉴이스트는 뉴이스트W로 지난 3월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25일 발표하는 신보로 팬들과 마주한다. 타이틀곡 '데자부'는 뉴이스트W가 처음 시도하는 라틴 팝 장르의 곡. 백호가 '데자부' 작곡에도 참여했다. 

'여자 역주행 대표' 모모랜드도 오는 26일 미니 4집 'Fun to the world'로 귀환한다. 1월 발표한 '뿜뿜'이 오랜시간 사랑받으며 떠오르는 대세로 주목받고 있는 모모랜드는 이번에도 흥겹고 쉽게 따라 즐길 수 있는 곡이 될 예정이다. 

지난해 'EveryDAY6'를 통해 자신들만의 폭넓은 음악적 감성을 선사한 밴드 데이식스도 7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내놓고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Shoot Me:Youth Part 1'은 오는 26일 발표될 예정. 그동안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곡들로 사랑받아온 데이식스이기에 이번 신곡 또한 기대가 높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큐브·YG·위 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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