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박민영의 도서관 데이트가 포착됐다.
12일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이 공개한 스틸에는 불 꺼진 도서관에 단둘이 있게 된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의 모습을 담았다.
김미소는 불 꺼진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다. 한 손으로는 책을 넘기고 또 다른 한 손으로는 어둠을 밝히기 위해 핸드폰 손전등을 들었다. 김미소의 곁에 앉아있는 이영준은 양팔을 교차한 채 이 모습을 유심히 바라본다.
어느새 이영준의 손으로 넘어간 핸드폰 손전등과 이영준-김미소의 표정이 눈에 띈다. 책에 푹 빠져 환하게 웃고 있는 김미소와 이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이영준의 모습이 보인다. 이영준은 입가에 살짝 미소를 머금고 달달한 눈빛으로 김미소의 옆 얼굴을 가만히 감상하고 있다. 그의 눈빛에서 김미소를 향한 애정이 드러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은 “이 장면은 이영준과 김미소가 업무 수행 중 도서관서 갑작스런 정전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으로, 예기치 못한 어둠 속에서 낯선 감정을 느끼는 이영준과 김미소의 모습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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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